목요일, 4월 09, 2009

두통 #2

약물을 이용한 편두통의 조절

일시적 방법 : 진통제 복용등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가벼운 두통에는 임시방편으로 사용가능하나 부작용으로 위장장애나 위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궤양 또는 다른 위장장애가 있는 환자에서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의사의 처방전에 의한 두통약
일반적인 두통약으로 조절이 잘 안되거나 복용하고 있는 두통약의 부작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절한 약물을 처방
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Sumatriptan(IMIGRAN), Ergotamine, Dihydroergotamine(DHE), 마약성 진통제, 신경안정제 등


생활 속에서의 편두통조절

다음의 여러 가지 치료를 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정신적 요법
근심, 걱정, 분노, 스트레스는 두통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안정, 대인관계 개선, 긍정적인 사고 등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면습관 개선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뇌의 생리적 주기를
조절하고 안정시키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낮에
낮잠을 조금 자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해 좀더 건강해지고 전신상태가 양호해지면 에너지가 증가하는 느낌, 행복감을 줄 수 있으며 자신의 믿음이 증가하게 됩니다. 테니스나 골프와 같은 경쟁적인 게임보다는 그냥 즐기는 플레이를 시도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운동방법은 상쾌하게
걷는 것인데, 걸을 때에는 신기 편한 조깅화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식이요법
편두통 환자에서 먹는 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라민이 포함된 치즈(cheese), 쵸콜렛(chocolate), 밀감(citrus), 커피, 알코올 중에 붉은색 포도주는 주의해야 하며 우유제품,
견과(호도, 밤, 개암 따위), 소금, 토마토, 코코넛 등도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의 첨가물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심장을 뛰게하고 혈압상승, 이완을 방해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때로는 카페인이 두통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카페인이 두통약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인데, 실제 치료약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카페인도 자주 마시면 그것에 의존하는 현상이 생기고 과도히 먹으면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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