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30, 2007

백일


일 백일!

벌써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벌써 백일이다.

예전 먹을것 부족하고 의료시설이 좋지 않았을때는 백일에도 잔치를 할정도로 중요한 날이었지만, 지금은 백일 기념사진외엔 마땅히 해줄만한게 없다.

고민하던차에 다행히도, 아내가 마련한 풍선을 불어 꽃을 만들어, 천정에 매달고 플래카드를 달았다. 나름 백일 분위기가 난다.

대전 부모님을 모시고 조촐한 가족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플래카드와 꽃 풍선은 시골까지 가지고 가서 행사를 했다..ㅋㅋ

화려한 잔치는 아니지만, 가족들의 정성이 담긴 백일을 보냈다.

자헌아, 튼튼하고 사랑스럽게 자라다오..^^

댓글 4개:

  1. ^^축하 축하...
    형수님한테도 안부전해줘요...잘지내시는지...

    아기 건강하게 잘자라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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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 늦게나마 축하 합니다.
    세분의 행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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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많이 늦었지만 백일 축하단다.
    시간 빨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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