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03, 2005

귀사

서울 광화문에서 내려온지 이틀만에 나간 대전 둔산 프로젝트룸...
길었다 4개월,

내 사무실 내 책상이 무척이나 그리웠던 4개월이다..

늦게 마무리된 감리 보고회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가 이끌리듯 짐을 정리해서
사무실로 이사를 했다.

피곤함 때문일까? 사무실 문을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포근함 때문일까?

지난 4개월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드는듯 휘청한다.

월요일엔 밝은 모습으로 출근을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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